적금 연 4%의 실제 이자는 왜 절반쯤일까
업데이트 2026-10-10
적금 광고의 "연 4%"는 거짓말이 아니지만, 1년 동안 낸 돈 전체에 4%를 주는 뜻은 아니에요. 매달 넣은 돈이 남은 기간만큼만 이자를 받기 때문이에요.
예시: 연 4%, 12개월
- 적금: 매달 50만원씩 12번(총 600만원) → 이자 130,000원 (세전)
- 예금: 처음에 600만원을 한 번에 → 이자 240,000원 (세전)
첫 달에 낸 50만원은 12개월치 이자를 받지만, 마지막 달에 낸 50만원은 1개월치만 받아요. 평균하면 돈이 약 6.5개월 맡겨진 셈이라, 12개월 적금 금리는 같은 금리 예금의 13/24(약 54%)만큼의 이자를 줘요.
그래서 어떻게 비교할까
- 목돈이 이미 있다면 예금이 유리해요. 1년 기준 적금 금리가 예금 금리의 약 1.8배(24/13)를 넘지 않으면 예금 이자가 더 많아요.
- 매달 월급에서 모으는 돈이라면 적금이 맞아요. 이때는 적금끼리 금리를 비교하면 돼요.
- 정확한 금액은 이자 계산기에서 적금을 고르고 월 납입액을 넣어 보세요.